인사말
소개
인사말
인구구조 변화라는 예정된 미래가 국가 경제와 사회 전반에 심각한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는 경고음이 울린 지 오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초저출산 기록을 매년 경신하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이대로 간다면 30년 후 기초자치단체의 70%, 50년 후에는 93%가
소멸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전망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들과 국내외 전문가들은 한국이 인구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앞으로 5년~10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인구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아닌 임시방편적 지원은 미봉책에 불과합니다. 천편일률적인 출산장려 정책만으로는 현재의 악순환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사태의 심각성에 비추어 민간 특히 기업이 힘을 보태야 한다는 취지로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출범합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는 인구 정책이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가정과 사회, 기업 등 민관이 협력하는 범국가적 사회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인구감소에 따른 심각한 위기 상황을 국민에게 알리고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합니다. 특히 급격한 변화를 직면한 기업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인구구조 변화 문제에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합니다.
사태의 심각성에 비추어 민간, 특히 기업이 인구문제 해결에 동참해야 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지속적인 연구와 실천을 통해 대한민국의 인구위기 극복에
앞장서겠습니다.
한국은 2021년 인구센서스 집계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상회하는 인구데드크로스(Population
Death Cross)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미 OECD 회원국 중 최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인구절벽 시계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인구감소가 지속되어 국가 소멸에까지 이를 수 있는 예정된 위기를 막을
마지막 기회마저 사라지고 있습니다.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거대한 융복합 문제에 대해 제한적 시각을 가진 일부 전문가들과 공직자들의 근시안적 진단과 처방으로는 한계가 명확합니다. 예산과 인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기존
인구정책 시스템의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합니다. 민간과 기업도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야 합니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인구구조 변화가 가져올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방안을 연구하는 기관으로서, 민간기업·학계·종교계 등 사회 각 계층과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적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대한민국이 직면한 인구구조 변화의 위기를 다각적인 관점에서 심층 연구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국가 미래를 위해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