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5차 인구2.1세미나] 대한민국 인구비전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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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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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년 인구 1,500만 붕괴 막는다”…민간 총력 선언

 

한미연 총인구 3천만 명 사수, 합계출산율 2.1명 회복국가 생존 목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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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계 대표 50여 명 <대한민국 인구비전> 선포독립 선언 잇는 역사적 결단

▲ 청년 고용 90%, 여성 고용 80%, 은퇴연령 상향 등 4대 분야 구체적 목표

▲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국민·기업·정부 총력 호소

 

(2025-10-28) 국내 유일의 인구 전문 민간 싱크탱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사장 정운찬, 원장 이인실 / 이하 한미연)10 28() 서울 을지로 은행회관에서 <대한민국 인구비전 2100> 선포식을 개최하고, 2100년까지의 구체적인 인구 목표와 실천 전략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계, 언론, 재단·협회, 기업 등 각계를 대표하는 민간 대표 50여 명이 참여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구비전에 동참 의사를 밝혔다. 3.1운동 당시 민족 대표들이 독립을 선언했듯, 2025년 인구 문제를 고민하는 민간 대표들이 인구비전을 선포한다는 역사적 의미를 담았다.

 

각계 대표 60여 명, "2100년 인구 3,000만 명 사수" 한목소리

이날 발표된 <대한민국 인구비전 2100>의 핵심은 “2100년 총인구 3,000만 명 달성과 합계출산율 2.1명 회복이다. 현재 추세가 지속될 경우 2100년 인구는 1,500~2,200만 명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가의 존속과 활력을 위한 목표치를 제시한 것이다.

선언에는 정운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이사장(전 국무총리), 김종훈 회장(한미글로벌 회장), 이인실 원장(전 통계청장)을 비롯해 김진표 전 국회의장, 김영미 동서대 교수(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박철성 한양인구문제연구원 원장, 홍석철 서울대 교수(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 등 학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기업계에서는 장인화 포스코 회장, 구자관 삼구INC 책임대표사원, 김소은 한국오가논 대표, 손영득 KS한국고용정보 회장, 안성우 직방 대표, 백윤기 HLB 대표, 이가영 다이노즈 대표 등이 참여해 민간 차원의 인구 위기 극복 의지를 보였다.

언론계에서는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 김성수 서울신문 사장, 장대환 매일경제 회장 등이, 재단·협회에서는 김경선 미래여성경제포럼 대표(전 여성가족부 차관),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온기 푸르니보육지원재단 이사장,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등이 동참했다.

시민사회에서는 김기탁 아빠육아문화연구소 소장, 이미지 동아일보 기자(4자녀 엄마), 이샘나 시화병원 감염내과 과장(비혼출산 당사자), 한성식 분당제일여성병원 병원장 등이 실천 주체로 나섰다.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 정부·기업·국민 총력 호소

정운찬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구 정책은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20~30년이 소요되므로 지금이 바로 실질적 전환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이 비전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고 사회적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강력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김종훈 회장은 오프닝 연설에서 "인구 위기 극복은 정부 정책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으며, 기업과 시민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전사회적으로 노력할 때 비로소 성과를 낼 수 있다" "오늘 시상하는 인구경영 우수기업들의 선도적 노력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진표 전 국회의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축사를 통해 인구비전 실현을 위한 적극적 지지 의사를 밝혔다.

 

청년·여성·고령·다문화 4대 분야 2100년 목표 수치 제시

이인실 원장의 기조발제를 통해 공개된 <대한민국 인구비전 2100>은 청년, 여성, 고령, 다문화 인구 등 4대 분야별로 2100년까지의 구체적 목표와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청년 인구 분야는 "건강하게 일하는 청년이 중심인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청년 고용률을 현재 46%에서 90%로 확대하고,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3배 확대하며, 고립·은둔 청년 비율을 5.2%에서 1%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했다. 수도권 일극 체제 완화, 학업 후 노동시장 진입 장벽 완화, 양질의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여성 인구 분야는 "여성과 함께 일구는 균형 잡힌 대한민국"을 지향하며 여성 고용률을 55%에서 80%로 향상하고, 성별 임금격차를 29.3%에서 10% 이하로 축소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남성 육아휴직 비율을 33.3%에서 100%로 확대하고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모든 여성이 안정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 육아휴직 기간을 경력의 일부로 인정하고 인사상 불이익을 방지하는 등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고령 인구 분야는 "고령자의 미래가 든든한 대한민국"을 목표로 실질 은퇴연령을 현재 72세에서 75세로 연장하는 것을 제시했다. 고령자가 자발적으로 건강 수준에 맞게 평생 쌓은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노후가 두렵지 않도록 돌봄사각지대를 전역 해소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다문화 인구 분야는 "다양한 문화로 경쟁력을 갖추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외국인 등록인구 비율을 5%에서 10%로 확대하고, 다문화 수용성 지수를 53.38점에서 80점대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했다. OECD 인재유인지표에서 평균 10위권에서 1위를 목표로 하며, 외국인 생활 만족도를 4.3점에서 5.0점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제시했다. 또한 외국인의 법적 지위를 안정화하고 언어·교육·의료 등 정착 인프라의 통합 지원을 포함했다.

 

·가정 양립 우수기업 14개사 시상

선포식에 앞서 '2025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미연은 인구위기대응 우수기업 평가 지표를 개발, 매년 일·가정·삶 균형을 적극 지원하는 우수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가 후원했으며, 14개사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에는 KB국민카드가, 우수상인 서울특별시장상에는 KB국민은행, 롯데정밀화학, 롯데케미칼, 삼성생명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장관상(든든한 출산·양육 지원 부문)은 한국가스안전공사, 포스코, 고려아연, 삼구INC,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아빠도 당당한 육아 지원 부문) KS한국고용정보, SK텔링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유연하게 함께하는 가족 지원 부문) HLB, 교원구몬, 직방이 수상했다.

 

"국민·기업·정부 총력 대응 필요"

민간 대표들은 선언문을 통해 "역사상 유례없는 인구 감소의 위기 앞에서 2100년까지 대한민국 총인구 3,000만 명, 합계출산율 2.1명 회복을 국가의 생존 목표이자 사회적 약속으로 달성할 것"을 다짐했다.

선언문에서는 "인구비전 달성을 위해 정부는 과감한 정책 혁신을, 기업은 가족친화적 문화 확산을, 국민은 인식의 대전환을 이루어내야 한다" "국민·기업·정부 모두 한마음으로 인구 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때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세용 고려대 도시연구원 원장을 좌장으로 김경선 미래여성경제포럼 대표(전 여성가족부 차관), 박철성 한양인구문제연구원 원장, 양솔휘 CBS 사회공헌사업파트장, 이미지 동아일보 기자가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됐다.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각각 정부, 학계, 언론, 실수요자 입장에서 인구비전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안들이 제시됐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이번 선언을 시작으로 정부 정책 반영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과 함께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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