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장이 지난 9월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성인지적 조세 제도 제안 등 양성평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이해 양성평등 의식 향상 및 문화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의식 향상 및 문화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 등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유공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습니다.

이인실 원장은 한국여성경제학회장, 한국경제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성인지적 조세제도를 제안하고 이와 관련한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여성경제 학술분야의 이론적 배경 및 실증적 정책연구 심화·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2017년 발표한 ‘성인지적 조세제도’는 한국의 성적 불균형 및 불평등 현상을 완화하고 한국경제가 당면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또한, 현재 이인실 원장은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하 한미연)의 원장으로서 양성평등 가치관 확산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한미연은 초저출산과 고령화와 같은 인구문제 위기에 대한 해결책을 기업과 민간 차원에서 모색하고자 설립되었으며, 여성의 출산과 육아 제도를 양성평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