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5년 대한민국 인구는 최악의 경우 753만 명까지 줄어든다. 현재의 15%에 불과한 수준으 로 대한민국 전체에 서울시민(현재 933만 명) 정도만 남게 되는 셈이다. 2100년에는 생산인구 100명이 노인 140명을 부양하는 인류 역사상 경험해보지 못한 ‘역피라미드’ 사회가 도래한다. 국내 유일의 민간 인구 전문 싱크탱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각 분야 전문가 17인과 함께 집필한 『2025 인구보고서: 대한민국 인구 대전환이 온다』는 대한민국 인구 변화의 실상을 국민들과 공유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발간되는 인구 종합서다.

『2025 인구보고서』에서는 통계청의 50년 예측을 뛰어넘는 100년 장기 인구 변화를 추정했고,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상 게시글 6만 건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040세대의 솔직한 목소리를 담았다. 단순한 위기 진단을 넘어 젊은 노인 개념의 재정의, 비혼 출산의 사회적 수용성 확대 등 혁신적 해법을 제시한다. 『2025 인구보고서』는 지금 우리가 내리는 선택이 100년 후 대한민국의 모습을 결정하는 중대한 전환점에서, 새 정부와 모든 국민이 함께 읽어야 할 인구 정책 가이드북이다.